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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하는데요...
작성자 enflehflhi 작성일 2014-05-22
플레이어만 신사적으로 행동한다고 그게 신사의 스포츠가 되겠습니까? 보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신사적으로 행동할 때 진정 그러한 스포츠가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싸잡아서 김규식 해설위원 욕을 한바가지들 하시는데, 그것도 마치 다른사람들에게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내가 이정도 아는 사람인데" 라는 식으로 말하는게 참으로 우습네요 김규식위원이 해설전에 결과를 알고 있다는 듯이 해설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캐스터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하더군요, 마지막 점수에서 공이 맞기전에도 목소리가 고조되는 것이 자주 느껴집니다, 김규식 해설위원이 그런적은 기억이 안납니다 어려운 공의 경우, 수구가 쿠션에 붙어있으며 적구가 멀리 떨어져있을 경우는 당연히 누가봐도 어려워 보입니다 그것을 보고 "이건 어렵겠는데요" 라고 말하는게 도대체 어디가 문제입니까? 쿠드롱이 와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공인데요... 힘들다고 말하는게 옳고, 실패하는게 또 정상이죠 그리고 시스템에 의존도가 큰게임이 당구라 할지라도 감각적인 부분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 당구아닙니까? 감각적인 부분이 살아나고 분위기를 타고 있으면 다음 공의 성공도 점쳐볼 수 있는 거죠 불만을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정도는 지키십시오 아마 당구보는 사람들이 나이가 좀 있으리라 유추됩니다 어린아이도 아니지않습니까? 물론 아주 심각하게 해설을 못하던가 별 시덥잖은 소리만 지껄인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그러나 발전하고 있고 도저히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 지껄이니까 글을 남깁니다 아마도 월드컵같은 큰 규모의 경기에서 한국선수와 외국선수가 맞붙었을때 한국선수의 공이 적중하면 화이팅! 화이팅! 이라고 큰 소리로 소리나 지르는 비상식적인 사람은 아닐까 참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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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준 2014-05-23

제가 두세명중의 한명입니다..장본인이죠
제가 언제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설명해주시는 걸 나쁘다고 했습니까?
잘좀 읽어보시고 말하시길
미리 방송을 보고 선수가 친공의 흐름을 미리 얘기하니까 맥이 빠진다는 겁니다..짜증까지 날정돕니다.
거기다가 하술더떠서 옆에 있는 mc는 "김규식해설위원이 방금 말씀하신대로 되는군요"라고 할 땐 정말 할 말을 잃습니다. 해설은 자세히 잘하는 편입니다. 앞선글에도 말했듯이 김규식해설위원방송 5분보면 그경기 승자를 알수 있을정도니까 하는 말입니다. 맥빠져서 보겠냐 이거죠... 안맞는 공은(극히 미세할 정도라서 치는 선수도 모를정도) 공이 중간정도 돌때 벌써 해설위원이' 아~ 밀렸네요.' 라던가 맞을공은 미리 '정확하네요'라고 하니 당구 볼 맘이 안들정도란걸 얘기한겁니다. 빌리어즈티비와 김규식해설위원을 비방할 목적은 아닌데 하도 답답해서 글올린겁니다..이해하시길....(